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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2025년 4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주)에스디지엔텍을 선정했다. /경산시 제공 |
진량읍에 소재한 (주)에스디지엔텍(대표 오대국)은 2010년에 설립해 지난 15년간 지속적인 성장과 기술개발을 통해 중소기업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지역 산업의 든든한 중추 역할을 해왔다.
주력 생산품은 폴리아미드 수지(PA-6, PA-66)로, 인조 잔디, 부직포, 자동차용 고기능성 강화 플라스틱 등으로 다변화해 활용된다. 특히 고기능성 강화 플라스틱은 자동차의 연료 소비와 배출가스를 감소시키고 주행 저항 감소, 제동성 향상 등 차량 성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또한 (주)에스디지엔텍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 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향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기업인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 있다.
오대국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위기를 겪을 때 지역사회의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래서 희망 기업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라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시장은 "(주)에스디지엔텍은 꾸준한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경산의 희망이 되는 기업이다"라며 "앞으로도 경산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시길 기대한다"고 했다.
경산=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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