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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천사라이온스클럽은 1일 관내 저소득 재가노인 대상 밑반찬 배달 봉사와 함께 추석을 맞아 수산물 후원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사진은 태안천사라이온스클럽 추석 맞이 후원 모습. 태안노인복지관 제공 |
태안천사라이온스클럽(회장 조한미)은 1일 올해 3월부터 시작된 관내 저소득 재가노인 대상 밑반찬 배달 봉사와 함께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수산물 후원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꽃게로 구성되었으며, 클럽 회원들이 직접 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하며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조한미 회장은 "모두가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과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가는 실질적인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노정 관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천사라이온스클럽은 밑반찬 배달 봉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추석 후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명절을 선사하는 계기가 됐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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