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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세종충남대병원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엔케이세종병원은 24시간 정상 운영된다. 달빛어린이병원인 웰키즈소아과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정상 진료를 이어간다.
시는 시민의 진료 편의를 위해 보건소 진료실과 와촌·쌍류·송학·송곡진료소 등 보건진료소 4곳을 하루씩 순환 운영할 예정이다.
공공심야약국은 매일 오전 9시에서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해 시민들이 늦은 시간에도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추석 명절 기간 중 문을 여는 병의원·약국 정보는 시 누리집, 세종시티앱, 응급의료포털(E-gen), 응급똑똑앱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의료기관과 약국 사정에 따라 진료일정이 변경될 수 있어 사전 문의 후 이용해야 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증 및 비응급 환자는 응급실이 아닌 동네 병의원을 이용하는 등 모두가 건강한 한가위가 되도록 시민분들께서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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