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업체 하도급 확대 방안 논의

  • 전국
  • 부산/영남

대구시, 지역업체 하도급 확대 방안 논의

공공건설공사 하도급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승인 2025-10-02 16:41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하도급 보고회
대구시는 1일 '공공건설공사 지역하도급 추진 상황 보고회'을 열었다. /대구시 제공
대구광역시는 1일 홍성주 경제부시장 주재로 '공공건설공사 지역하도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업체 하도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공사비 100억 원 이상 규모의 39개 대형 공공건설공사의 발주기관인 대구도시건설본부,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그리고 구·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대구시 주요 공공건설사업의 지역업체 하도급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목표 달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중점을 뒀다.

대구시는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민간 건설 물량이 줄어든 가운데 공공건설공사의 지역 하도급 확대를 통해 지역 건설경기를 살리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시는 올해 공공건설공사의 지역업체 하도급 목표를 70%로 설정했으나, 현재까지 59.5%를 달성했다. 잔여 공정에 대해 최대한 지역 하도급 비율을 높여 목표 달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구광역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에 근거해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를 독려하고, 발주부서 및 산하기관별 하도급 참여 실적을 정기 점검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책 마련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홍성주 경제부시장은 "지역 건설산업은 지역 경제의 근간이자 고용 창출의 중요한 축"이라며, "공공건설공사의 지역 하도급 확대를 통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어려운 시기에 힘들어하는 지역 건설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단순한 목표 달성 보고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하도급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발주 기관이 책임감을 가지고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택배 물류센터 직원이 41차례 택배 절취 '징역형'
  2. 유세종, 대한방사선사협회 26대 부회장 당선
  3. 입학 했지만 졸업은 딴 곳에서…대전권 4년제 대학생 중도이탈 증가
  4. 대전 진보교육감 단일화 성광진·강재구 2인으로 진행… 30일 단일화 후보 발표
  5. 충남 하천·계곡 불법 점용시설 뿌리 뽑는다
  1. 대전교육청 '테크센터' 올해도 가동… 학교 무선인터넷 장애 대응·디지털기기 관리 지원
  2. [제60회 납세자의날 기념식 성료] 대전지역 납세현장 곳곳 '감사의 물결'
  3. '황종우 해수부장관' 후보에 쏠린 기대...현안 매듭 푼다
  4. [사설] 행정통합 '무산' 아직 선언할 때 아니다
  5. 세종시교육청, 2026 기자단 모집...생생한 이야기 담는다

헤드라인 뉴스


통합 무산때 재정 공백…충청광역연합 대안 카드 부상

통합 무산때 재정 공백…충청광역연합 대안 카드 부상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끝내 무산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이른바 플랜B로 충청광역연합 활성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통합 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논의되던 정부의 대규모 재정 지원 역시 초광역 협력체계인 충청광역연합을 통해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목소리는 충청권이 이번에 통합을 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이재명 정부 국가균형발전 대전제인 5극 3특 전략에서 역차별을 받지 않기 위함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충남과 대전은 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4년간 20조'라는 인센티브 등 각종 재정 지원과 제..

대전 기름값 폭등에 전국서 순위권…이재명 대통령 재제 방안 주문
대전 기름값 폭등에 전국서 순위권…이재명 대통령 재제 방안 주문

대전을 비롯한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중동 정세 불안으로 급등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의 가격 폭등 재제방안 언급이 실제 효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국제유가가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에 반영되기까지 통상 2~3주의 가량 시차가 발생하는데, 중동발 전쟁 확산 이후 주유소들이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대전의 경우 휘발유 가격이 전국에서 두 번째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경유는 네 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나면서 운전자들의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5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이재명 대통령 "경제 혼란 조장세력 무관용 원칙 엄정 대응"
이재명 대통령 "경제 혼란 조장세력 무관용 원칙 엄정 대응"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중동 지역 위기 고조와 관련, “국민 경제 혼란을 조장해서 이익을 취하려는 세력들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시세 교란과 가짜 뉴스, 매점매석, 유류가격 인상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강력한 단속과 단호한 대응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주재한 제8회 임시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중동 지역 위기가 고조되면서 글로벌 경제 안보 환경이 많이 악화되고 있다. 세계 각국 금융시장이 불확실성에 직면한 가운데 에너지 수급, 수출입 불안으로 경제 산업과 경제 전반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