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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역대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장 등 주요 내빈과 많은 구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행사는 식전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가을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구민의 날 기념 표창 수여, 기념사와 축사, 구립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구민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올해 구민의 날 기념 표창은 '자랑스런 계양구민상' 7개 분야(▲사회봉사 김양숙 ▲모범가정 양덕식 ▲문화·예술 최복수 ▲체육 함장영 ▲교육 최혜랑 ▲지역발전 이경옥 ▲특별 김지웅)와 더불어 올해의 공무원상, 모범구민상, 모범시민상 수상자에게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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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환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제31회 계양구민의 날을 함께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는 계양구 개청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지난 30년간 각종 규제와 소외 속에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이제 계양은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관철할 수 있는 도시로 성장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테크노밸리 첨단산업단지 전환, 3기 신도시 철도 도입, 이화IC 신설 등은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구민과 함께 계양의 꿈과 희망을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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