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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청 전경./기장군 제공 |
이번 대책은 재난·안전관리, 생활경제 안정, 교통·수송, 응급·비상진료, 환경정비 및 생활민원 처리, 소외계층 지원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전방위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연휴 기간 각종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총괄반, 재난상황반, 환경청소반, 교통대책반, 방역대책반 등 5개 대책반 120명이 상황 및 현장 근무에 나선다.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물가안정에 집중한다. 성수품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집중 관리하며, 20개 중점관리 품목을 대상으로 모니터링과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성묘객 수송을 위한 시내버스 추가 투입, 마을버스 임시노선 조정, 임시주차장 확보 등 교통 불편 해소에도 힘쓴다.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보건소 내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현황을 안내·점검하며 응급의료기관 운영 여부도 매일 모니터링하여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연휴 전후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특별 단속을 병행한다. 아울러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펼쳐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 모두 불편함 없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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