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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열린 부산살림마켓,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현장./부산시 제공 |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와 연계해 마련됐다.
부산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경제진흥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협력해 부산 지역 제품을 홍보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오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롯데백화점 서면본점 지하 1층 팝업존에서 열린다. 부산 지역 업체들이 빵, 쿠키, 떡, 음료 등 부산의 특색과 맛을 담은 다양한 디저트(간식) 제품을 한자리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부산시 내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디저트(간식)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6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 누리집 공고를 참고해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행사 적합성 및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여기업을 선정한다.
시는 참여기업이 제품을 직접 홍보·판매할 수 있도록 특별 판매전 매대 설치 등 공간 조성과 행사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특별 판매전이 지역의 특색 있는 기업이 백화점 같은 대형 유통망에 진출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판로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쟁력과 역량을 갖춘 지역기업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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