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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차 없는 거리를 수놓은 환경 교육 및 체험 부스.사진=세종시 및 환경교육센터 제공. |
기후위기 대응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생활실천 운동 확산 등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경품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세종시, 시 환경교육센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일대 차 없는 거리에서 '2025 차 없는 거리 X 환경교육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일대 차량 통행은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허용하지 않는다.
39개 교육 및 체험 부스 참여만으로도 산교육의 장이자 체험이 되고, 경품을 덤으로 획득할 수 있는 기회도 얻는다.
아이들과 함께 배워보는 교육 부스는 생물 다양성과 미세먼지, 기후재난 대응 등 모두 3개 주제관으로 운영된다.
36개 기관·단체의 체험 부스는 ▲기후변화뉴스룸(시청자미디어재단) ▲바람개비에 담는 탄소중립 약속(대전지방기상청) ▲물벼룩 관찰(시 보건환경연구원) ▲층간소음 예방(LH품질시험인정센터) ▲재생종이와 쌀 뻥튀기 ▲친환경 에너지 자립 ▲내 손 안의 책 한 권 ▲추억 자석 ▲로컬푸드 교실 ▲자연을 담은 손수건 ▲강돌 목걸이 ▲양말목 키링 ▲수돗물 테스트 ▲환경 보드게임 ▲호루라기 키링 ▲생존 가방 꾸리기 ▲심폐소생술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사전 숙지 꿀팁은 2가지다. 무엇보다 3개 교육 부스를 우선 방문해야 체험 부스를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다. 교육 부스 방문이 어렵다면, 집안의 안 쓰는 장바구니와 에코백, 못 쓰는 충전선 등 자원순환 3종 세트를 가져와도 자유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교육 부스를 포함해 최소 7개 부스의 인증 도장을 받으면, 인생 네컷 무료 사진 인화 이벤트 참여부터 '걷GO! 뛰GO! 타GO! 국가상징구역 찍GO!' 행사 경품 응모권 1장을 얻을 수 있다. 경품 추첨식은 오전 11시 10분경 차 없는 거리 메인무대에서 중도일보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중도일보 연계 행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열리고,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중도일보 카카오채널 채팅창(http://pf.kakao.com/_BfQJd/chat)을 통해 '참가자 전원 이름과 대표 연락처', '이동 방식(걷기 또는 러닝 또는 자전거)'을 적으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관련 기사 보기(https://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51005010001175)로 가능하다.
오후 시간대에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낮 12시 ESG 골든벨(현장 접수)로 시작되고, 오후 13시 K-POP 댄스, 13시 30분 버블 퍼포먼스, 14시 30분 마술공연, 15시 어쿠스틱 밴드가 차례로 선보인다. 모든 공연이 끝난 후에는 오후 참가자를 위한 경품 추첨식(2차)도 이어진다.
주요 경품은 타이어 교환권(30만 원 상당)과 자전거, 쌀(4kg), 베어트리파크 및 반다비 빙상장 이용권, 한화이글스 사인볼, 어울링 이용권, 곰탕팩 등으로 요약된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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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는 거리 운영 등 차량 통제 구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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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18일까지 세종시 곳곳에서 열리는 2025 차 없는 거리에서 'GREEN 그린 세종환경교육한마당'. 사진=세종시 및 환경교육센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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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과 18일 주요 프로그램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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