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인대전] 전국체전 특집 1편. 9년연속 메달에 도전하는 대전시청 태권도단

  • 스포츠
  • 드림인대전

[드림인대전] 전국체전 특집 1편. 9년연속 메달에 도전하는 대전시청 태권도단

추석 반납하며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
길동균 감독, 강한 정신력과 팀워크 강조
김태용, 윤여준, 이승구의 메달 기대
대전 태권도의 위상 높이는 중요한 기회

  • 승인 2025-10-13 16:42
  • 수정 2025-10-14 16:34
  • 신문게재 2025-10-14 10면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DSC_0924
대전광역시청 태권도단 선수들이 제106회 전국체전 출전을 앞두고 선전을 다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금상진 기자
제106회 전국체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전국 각지의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무대에서 대전시 선수단 역시 최상의 컨디션으로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대전시청 태권도단은 지역 엘리트 체육을 대표하는 팀으로, 대전 태권도의 저력을 증명하기 위해 추석 연휴도 반납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전시청 태권도단은 2017년 충북에서 열린 98회 전국체전을 시작으로 지난해 열린 105회까지 8년 연속 금메달을 따내며 대전 체육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따낸 대전팀은 올해는 7체급 선수 전원 메달 획득으로 9년 연속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길동균 감독은 "태권도는선수층이 두껍고 선수들의 기량도 큰 차이가 없어 메달권 진입이 쉽지 않다"며 "강한 정신력과 팀워크를 갖춘 선수들이 있어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자세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 태권도팀은 이번 체전에서 -68kg급의 김태용과 -63kg급의 윤여준, -87kg급 이승구 선수에게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DSC_0946
대전시청 태권도단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메달3개를 비롯해 7체급 석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태용(-68kg급), 윤여준(-63kg급), 이승구(-87kg급) 선수. 금상진 기자
대전시청 김태용2
대전시청 태권도단 김태용 선수가 발차기 시연을 선보이고 있다. 금상진 기자
충북체고 출신의 김태용은 2022년 25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 우승, 2023년 국가대표선발전 1위, 2023 캐나다오픈 국제태권도대회 1위, 105회 전국체전에서 1위에 올랐다. 국가대표 경력과 국제대회 경험을 두루 갖춘 김태용은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내 2회 연속 금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김태용은 "태권도 선수 출신의 아버지처럼 과묵하면서도 최강의 기량을 유지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대전시청 입단 이후 4년간 좋은 기운을 받고 메달권에 들어왔다. 좋은 기운을 이어가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메달을 따내겠다"고 다짐했다.

윤여준
대전시청 태권도단 윤여준 선수가 발차기 시연을 선보이고 있다. 금상진 기자
충남대를 졸업한 윤여준 선수는 103회, 104회 전국체전 2연패, 2022 페루오픈 국제태권도대회 1위, 지난해 전국체전에선 은메달을 따냈다. 윤여준 역시 이번 전국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해 전국체전 3연패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윤여준은 "어릴 적 몸이 약해 시작한 태권도가 지금은 인생의 목표가 되었다. 반드시 금메달을 획득해 대전 태권도의 위상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대전시청 이승구3
대전시청 태권도단 이승구 선수가 발차기 시연을 선보이고 있다. 금상진 기자
경희대를 졸업한 이승구는 103회, 104회 전국체전 2회 연속 우승, 2025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선수권대회에서 1위에 올랐다. 이승구는 "대전시청팀 출신의 국가대표 이대훈 선배가 나의 롤모델이다. 선수 생활을 하다 힘들 때 가장 큰 힘이 되어 준 선배였다"며 "매 경기가 고비의 연속이지만 스스로 극복하며 정상에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길 감독은 "수도권을 비롯해 울산, 대구 등 대전이 쌓아 올린 아성에 도전하는 팀들이 강한 도전이 예상된다.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박수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벼랑 끝 대전충남 통합 충청출신 與野 대표 '빅딜'만 남았다
  2. 빨라지는 6·3 지방선거 시계… 여야 정당 & 후보자 '잰걸음'
  3. 대전·충남 통합 표류 속…정부 통합 시·도 교육 지원 가시화
  4. [주말사건사고] 대전·충남서 화재·산업재해 잇따라… 보령 앞바다 침몰어선 수색도 나흘째
  5. 국제존타 32지구 3지역 대전 Ⅶ클럽,차세대 여성 인재에게 장학금 수여
  1. 해방기 대전 문학 기록 ‘동백’ 7집 발견…27일 테미문학관 개관과 함께 공개
  2. 대전 새학기 급식 정상화됐지만 파행 불씨 계속… 학비노조 "교육청과 교섭 일정 못정해"
  3. [월요논단] 충청권 희생시켜 수도권 살리려는 한전 송전선로 철회하라
  4. 공공기술 이전 기반 대덕특구 창업기업 '액스비스' 특구형 딥테크 혁신
  5. 상급종합병원 지정 때 충남 서부·동부권 분리 검토…상급 추가지정 기회

헤드라인 뉴스


벼랑 끝 행정통합…금강벨트 시도지사 경선링도 직격탄

벼랑 끝 행정통합…금강벨트 시도지사 경선링도 직격탄

벼랑 끝에 몰린 대전·충남 행정통합으로 6.3 지방선거 충청권 광역단체장 경선링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경선 열기가 달아오르는 타 시도와 달리 충청권은 차갑게 식은 지 오래며, 국민의힘도 김태흠 충남지사가 후보등록을 미루는 등 후폭풍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자칫 경선 일정 지연 등이 현실화 될 경우 후보자 및 공약 검증에 어려움을 겪는 등 고스란히 지역 주민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지방선거를 3개월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여야가 본격적인 경선 국면에 들어섰지만, 대전·충..

충남경찰, 지난해 태안화력발전소 근로자 사망 관련 안전 책임자 8명 송치
충남경찰, 지난해 태안화력발전소 근로자 사망 관련 안전 책임자 8명 송치

지난해 6월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고 김충현씨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한국서부발전 안전책임자 등 관계자 8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김상훈 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은 10일 도경 프레스센터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태안화력발전소 안전사고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김 대장은 "태안화력발전소 근로자 사망에 있어 한국서부발전, 한전KPS, 한국파워O&M의 관리감독자의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인정된다"며 서부발전 1명, 한전KPS 4명, 한국파워O&M 3명 등 8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선반 방호장치 미흡과 안전관리 소홀로..

대전선관위, ‘꿈돌이 선거택시’ 운행…4월부터 2000대 지선 홍보나서
대전선관위, ‘꿈돌이 선거택시’ 운행…4월부터 2000대 지선 홍보나서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홍보를 위해 지역 가맹택시인 '꿈돌이택시'를 활용한 '꿈돌이 선거택시'를 운행키로 했다. 대전선관위는 9일 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애니콜모빌리티(주)와 '꿈돌이 선거택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꿈돌이택시(꿈T)'는 대전시 공식 캐릭터 '꿈씨패밀리'가 UFO에 탑승한 디자인의 차량표시등을 부착한 지역형 가맹택시로, 애니콜모빌리티가 대전시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꿈돌이택시에 직접 탑승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퍼포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