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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주택총조사는 전국의 인구·가구·주택 현황을 파악해 국가 정책과 지역 발전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주요 국가 통계조사로 5년마다 시행된다.
옹진군은 옹진군청 회의실에서 표준화된 절차에 따라 정확하고 일관된 조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조사요원 2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인구주택총조사의 목적과 절차 ▲조사표 작성 요령 ▲태블릿PC 사용 방법 ▲ 면접기법과 조사 사례 ▲ 다양한 상황 대응 요령과 안전수칙 및 사후 조치 절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은 통계청 소속 강사가 직접 진행, 조사 요원들의 정확한 조사 수행 역량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한편, 표본에 선정된 가구는 오는 22일부터 모바일, PC, 전화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 중 참여가 어려울 경우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통계조사원의 방문조사를 통해 응답할 수 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교육 현장을 찾아 "조사요원들의 노력이 모여 옹진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밑그림이 될 것"이라며 "정확한 통계는 정책 수립의 출발점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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