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백화노인복지관은 14일 복지관내 대강당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존중으로 하나되어 오늘을 빛내다'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모습. 백화노인복지관 제공 |
백화노인복지관(관장 박상욱)은 14일 복지관 내 대강당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존중으로 하나되어 오늘을 빛내다' 행사를 진행했다.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10월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한 지역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존중으로 하나되어 오늘을 빛내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예술누림 팬인러브반 축하공연, 노인인권교육, 부여군충남국악단 '찾아가는 국악공연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업체인 (주)상옥의 '송편' 후원으로 약 366명의 지역노인에게 존경의 마음을 더욱 잘 전달할 수 있었다.
또 지역노인과 함께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노인인권교육은 전통문화의 멋을 선사하면서 어르신들의 흥을 돋고, 고령 사회 속에서의 인권 감수성과 존엄한 삶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행사에 참여한 장모(남, 70세) 회원은 "국악공연은 참 신명났고, 인권교육도 꼭 필요한 이야기라 귀 기울여 들었다"며 "무엇보다 노인의 날을 맞아 함께 웃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준 복지관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욱 관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살아오신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주) 상옥과 부여군충남국악단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노인공경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