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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회혁신센터와 대전동산중의 사회정서교육. [출처=대전사회혁신센터] |
공감·동산 커뮤니티는 대전사회혁신센터의 연령별 문제해결 프로젝트와 연계된 활동으로, 서로의 감정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힘을 기르는 사회정서적 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동산중에선 0교시 활동 시간에 '감정조절을 위한 풍선 불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직접 표현해 봤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의 의미를 체험하고, 학교 전반에 따뜻한 분위기를 확산했다.
1학년 멘토인 안현아, 김주은, 소만성, 김부환, 석진영 교사는 자기인식, 자기관리, 사회적 인식, 관계 기술, 책임 있는 의사결정, 공감의 사회정서교육 6대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사들은 학생 참여형 수업과 감정 나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정서를 경험하고 서로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데 집중했다. 학생들은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능력을 체험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전사회혁신센터와 동산중은 앞으로도 인성과 학업이 조화를 이루는 배움의 공동체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나충열 동산중 교장은 "공감의 힘은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는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대전사회혁신센터와 협력해 학생들의 사회정서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따뜻한 정서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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