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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0회 다사랑 어울림축제'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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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0회 다사랑 어울림축제'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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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0회 다사랑 어울림축제'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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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0회 다사랑 어울림축제'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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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0회 다사랑 어울림축제'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장애인과 가족,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공감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이용국 충남도의원과 서산시의원들,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여해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에서 1년 동안 진행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발표회로 막을 올렸다. 악기 연주, 합창, 댄스, 드론축구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며 관람객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또한 도자기, 터프팅, 마크라메 등 장애인 가족이 직접 만든 수공예 작품 전시가 함께 열려 예술적 성취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어진 표창식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명이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축제의 마지막 순서로 펼쳐진 초청공연에서는 가요, 벨리댄스, 색소폰 연주 등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축제의 열기가 절정에 달했다.
이상복 서산시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축제는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복지관 프로그램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축제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역량 발휘와 재능 계발을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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