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해미중학교 학급 교실 환경개선 지원 면담 진행

노후 교실 비품 교체 및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 위해 지원 검토

서산시, 해미중학교 학급 교실 환경개선 지원 관련 간담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해미중학교 학급 교실 환경개선 지원 관련 간담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는 16일 오후 3시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해미중학교 학급 교실 환경개선 지원과 관련하여 교장과 학부모회장 등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서산시의 이번 해미중학교 관계자들과의 면담은 장기 사용으로 노후화된 학생 사물함과 책걸상 등 교실 비품 교체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산시는 총 3,100만 원 규모의 교육발전특구 사업비를 활용해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을 검토했다.

이날 면담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은 "배움의 공간이 곧 꿈의 터전이라는 마음으로, 교육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해미중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시에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학부모는 "오래된 해미중학교 교실 환경이 개선되면 학생들의 학습 의욕과 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