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고, '소통과 공감의 문화행사' 통해 따뜻한 인성교육 실천

  • 충청
  • 서산시

서일고, '소통과 공감의 문화행사' 통해 따뜻한 인성교육 실천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문화 형성에 노력

  • 승인 2025-10-18 13:2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IMG_1727
서산 서일고 인셩교육 캠페인 모습(사진=서일고 제공)
IMG_1728
서산 서일고 인셩교육 캠페인 모습(사진=서일고 제공)
IMG_1732
서산 서일고 인셩교육 캠페인 모습(사진=서일고 제공)
IMG_1754
서산 서일고 인셩교육 캠페인 모습(사진=서일고 제공)
서일고등학교(교장 이수종)는 지난 10월 17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학부모회가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문화행사'를 열고 전교생이 참여하는 인성교육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이들에게 감사 편지 쓰기를 비롯해, 밴드부와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버스킹 공연, 충남서산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마련된 커피차 운영, 학부모회가 준비한 간식 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 안에서 이런 색다른 활동을 해보니 즐거웠다", "친구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서산 서일고 학부모회 권소연 회장은 "아이들에게 응원과 힘을 보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부모로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종 교장은 "학생자치회가 주도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인성교육 활동을 펼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배려와 소통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소통과 공감의 문화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나누는 인성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 메가시티 잇는 BRT… 세계적 롤모델 향해 달린다
  2. 32사단 과학화예비군훈련장 세종에 개장… '견고한 통합방위작전 수행'
  3. 유성선병원 변승원 전문의, 산부인과내시경학회 학술대회 우수상
  4. 대전시의사회, 성분명 처방 의무화 반대 성명…"의약분업의 기본 원칙 침해"
  5. 자치경찰제 논의의 시작은..."분권에 의한 민주적 통제 강화"
  1. 함께 노래하는 대전 의사들 20년 맞이 정기공연…디하모니 19일 무대
  2. 아산시 소재 고등학교에 나흘 사이에 2번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
  3. 나에게 맞는 진로는?
  4.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5. 대전대덕우체국 노사 재배 고구마 지역에 기부

헤드라인 뉴스


충청 메가시티 잇는 BRT… 세계적 롤모델 향해 달린다

충청 메가시티 잇는 BRT… 세계적 롤모델 향해 달린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간선급행버스체계인 BRT '바로타' 이용자 수가 지난해 1200만 명을 돌파, 하루 평균 이용객 3만 명에 달하며 대중교통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복청은 '더 나은 바로타'를 위한 5대 개선 과제를 추진해 행정수도 세종을 넘어 충청권 메가시티의 대동맥으로, 더 나아가 세계적 BRT 롤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이하 행복청)은 행복도시의 대중교통 핵심축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BRT '바로타'를 세계적 수준의 BRT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17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32사단 과학화예비군훈련장 세종에 개장… `견고한 통합방위작전 수행`
32사단 과학화예비군훈련장 세종에 개장… '견고한 통합방위작전 수행'

육군 제32보병사단은 10월 16일 세종시 위치한 예비군훈련장을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융합한 훈련시설로 재개장했다. 제32보병사단(사단장 김지면 소장)은 이날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과학화예비군훈련장 개장식을 갖고 시설을 점검했다. 과학화예비군훈련장은 국방개혁 4.0의 추진과제 중 하나인 군 구조개편과 연계해, 그동안 예비군 훈련 간 제기되었던 긴 대기시간과 노후시설 및 장비에 대한 불편함, 비효율적인 단순 반복형 훈련 등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추진됐다. 제32보병사단은 지난 23년부터..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가치 재확인… 개방 확대는 숙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가치 재확인… 개방 확대는 숙제

조선시대 순성놀이 콘셉트로 대국민 개방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3.6km)'. 2016년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가치는 시간이 갈수록 주·야간 개방 확대로 올라가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의 주·야간 개방 확대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주간 개방은 '국가 1급 보안 시설 vs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 가치 충돌을 거쳐 2019년 하반기부터 서서히 확대되는 양상이다. 그럼에도 제한적 개방의 한계는 분명하다. 평일과 주말 기준 6동~2동까지 매일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오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 나에게 맞는 진로는? 나에게 맞는 진로는?

  • 유성국화축제 개막 준비 한창 유성국화축제 개막 준비 한창

  • 이상민 전 의원 별세에 정치계 ‘애도’ 이상민 전 의원 별세에 정치계 ‘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