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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중도일보 주최 '걷GO! 뛰GO! 타GO! 세종시 국가상징구역 찍GO 한바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 /사진=이은지 기자 |
10월 18일 중도일보가 주최한 '걷GO! 뛰GO! 타GO! 세종시 국가상징구역 찍GO 한바퀴' 행사가 열린 세종시 행복도시와 나성동 어반나트리움 일대 차 없는 거리엔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들며 오전 1부부터 오후 2부까지 참가 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9시 30분까지 빗방울과 함께 쌀쌀해진 날씨에도 뜨거운 참여 열기는 식지 않았다. 편한 운동복 차림의 시민들은 걷기(3000보)와 러닝(3㎞), 자전거(5㎞)로 이동한 내용을 스마트폰 등으로 인증하고 경품 추첨에 참여해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함께 선보인 '그린(GREEN) 세종환경교육한마당' 체험박람회 부스 방문객들도 상당수 현장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행사 연계 시너지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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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중도일보 주최 '걷GO! 뛰GO! 타GO! 세종시 국가상징구역 찍GO 한바퀴' 행사에 참여한 김숙자<왼쪽부터>·김효순·이정임 씨. /사진=이은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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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중도일보 주최 '걷GO! 뛰GO! 타GO! 세종시 국가상징구역 찍GO 한바퀴' 행사에 참여한 홍성진·이대희 씨 가족. /사진=이은지 기자 |
초등학교 6학년 홍리울(13) 양은 "비가 오지만 가족들과 나들이 겸 행사장을 찾았다"며 "환경교육 부스를 돌며 기상캐스터 체험도 하고, 걷기 인증도 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미소를 지었다. 트레이닝 복장으로 행사장을 찾은 남·여 참가자들도 최근 러닝 열풍을 온몸으로 입증했다.
사전 신청 참가자 뿐 아니라 현장에서 즉석 참여를 하는 시민들도 눈에 띄었다. 행사장 인근에 거주하는 한두성(62) 씨는 아내와 함께 산책을 하다 중도일보 부스를 찾았다.
한 씨는 "주말을 맞아 바람 쐬러 나왔다가 시민들이 모여 있는 모습을 보고 찾아왔는데, 운동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경품까지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라며 "내년에도 개최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커플티를 나란히 맞춰 입은 연인부터 직장 동료, 조부모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대가족까지 행복한 웃음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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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상징구역을 직접 자전거로 찾아온 참가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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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는 거리별 환경체험 한마당 부스에 북적이는 방문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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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에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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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이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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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환경교육센터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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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형 수돗물 스마트 음수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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