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채)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대전천 은행교 일대에서 지역사회봉사단과 함께 '우리의 하천, 우리가 살려요- EM 흙공 던지기 및 하천 환경정화' 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비전협회 ▲국제휴먼클럽 ▲다온 ▲모두사랑환경지킴이단 ▲이순임경로봉사단 ▲한밭울림봉사단 등 대전 지역 내 다양한 지역사회봉사단이 참여해 하천 살리기를 위한 EM 흙공 150개를 투척하고, 하천 주변 약 5km 거리의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 |
이번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주도적으로 하천 생태 복원 활동에 나설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봉사를 통해 더욱 깨끗하고 건강한 대전을 만드는 데 함께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최근 대전을 찾는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쾌적한 천변 환경이 도시의 이미지를 드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
대전 지역사회봉사단은 총 129개 단체가 활동 중으로, 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관리시스템(VMS)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각 단체는 보유한 전문적 재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등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제공한다. 위촉을 희망하는 단체는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070-4279-2692)로 신청하면 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