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산군은 농촌 정주 건 개선과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엄정천, 예미천, 보티천, 미삭리천 등 4개 소하천에 대한 자연 친화적 정비사업을 추진 중 이라고 23일 밝혔다.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4개 소하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약 243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 상반기 설계 추진에 현재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
정비 대상 하천의 총연장은 5.6km로 사업 구간 내 교량 13개소가 포함된다.
군은 재해 위험 구간을 중심으로 하상 및 제방을 정비하고 노후 교량을 재가설해 주민 통행 안전과 농경지 보호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반기부터는 통합감리용역, 본 공사 발주, 편입토지 보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인한 주민 피해 예방, 농경지 침수 방지, 쾌적하고 안전한 농촌 생활환경 조성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맑은물 관리 관계자는 "소하천 정비사업은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자연과 조화를 이뤄 지속 가능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