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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참가자들은 마을 축제의 장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사진=종촌종합사회복지관 제공. |
이날 제천뜰 근린공원에서 세종시 종촌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현정)와 종촌동주민자치회(회장 한정수), 종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기룡)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행사 당일 공원 전역에는 총 38개소에서 ▲아동체험 프로그램 ▲지역주민 문화공연 ▲푸드트럭 및 먹거리 부스 ▲웃기는 경매 ▲가족 그림 그리기 축제 ▲우리가족 늘봄마켓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지역 공동체 축제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을 통해 웃음과 활기로 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한 주민은 "아이와 함께 머그컵 만들기 체험을 했는데, 직접 그린 그림으로 만든 컵을 보여 뿌듯해했다"며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이런 행사가 자주 열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웃기는 경매에서 좋은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수익금이 아동 병원비 지원에 사용된다고 하니 더욱 의미 있었다"며 "즐거움과 나눔이 함께한 뜻깊은 축제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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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최민호 시장과 임채성 의장, 강준현 국회의원, 안신일 시의원 등이 행사에 참석, 주민들과 함께 했다. |
정기룡 관장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재마을 축제가 더욱 풍성해졌다"며 "앞으로도 세대가 어우러지는 축제와 나눔의 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저소득가정 아동의 의료비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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