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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당은 24일 열린 제9차 운영위원회에서 선거기획단과 조직혁신특별위원회를 구성하며 전열 정비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선 '세종시당 지방선거기획단' 구성, '읍면동 조직혁신특별위원회' 구성 등 지방선거를 앞둔 핵심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해 의결했다.
'세종시당 지방선거기획단'은 공천제도 확정과 동시에 신속한 선거 체제 정비 및 전략적 선거 준비 강화를 목표로 한다. 기획단은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공직선거 출마자는 배제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 총 13명으로 구성된 기획단은 여성 30%(4명), 청년 10%(1명) 이상을 포함해 당내 다양성과 대표성을 반영했다.
세종시당은 기획단을 중심으로 ▲선거조직 재정비 ▲후보군 발굴 ▲정책 개발 및 홍보 전략 수립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읍면동 조직혁신특별위원회'는 당의 기초 지역조직인 읍면동 협의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당원과 시민을 연결하는 현장 조직 혁신을 목표로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당원 참여 확대와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조직적 기반을 마련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조직 결속력 강화와 지역별 활동의 체계화를 추진한다.
이번 회의에서 의결된 '지방선거기획단'과 '읍면동 조직혁신특별위원회' 구성(안)은 중앙당 보고 및 의결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강준현 위원장은 "2026년 지방선거는 세종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세종시당은 이번 운영위를 기점으로 조직 혁신과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특히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현장 중심의 민생 정치, 당원 중심의 조직 운영을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세종시당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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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로고]더불어민주당세종특별자치시당](https://dn.joongdo.co.kr/mnt/images/file/2025y/10m/27d/20251027010018174000795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