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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31일 도담동 해뜨락광장에서 '소상공인 으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소비 심리를 진작시키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지역별 골목상권을 순회하며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해 도담동 먹자골목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각종 기념식을 포함해 먹거리 포장마차,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타투스티커, '10초를 잡아라' 등 체험 부스와 수공예품 플리마켓, 먹거리 구역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벨칸토, 송아리, 엠제이(MJ) 등 예술가들의 공연도 펼쳐져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등 소비 혜택도 풍성하다.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31일까지 행사장에서 5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선착순 25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환급한다. 영수증 인증은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부스에서 가능하다.
또한,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2025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여민전 가맹점이나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 매장에서 누적 30만 원 결제 시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3만 원을 돌려준다. 환급행사는 30만 원 이상 결제 영수증을 시 누리집이나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인증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 여민전도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가맹점에서 결제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결제금액의 5%를 추가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소상공인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한 소비 진작 행사 추진을 통해 지역 상권을 살리고 주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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