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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형 유보통합 방향은?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머리맞대

세종시교육청 '아이다움 비전워크 토론회'
110명 참석… 현장 과제·비전 수립 등 논의

승인 2025-10-29 16:55
수정 2025-10-29 16:56

이은지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9일 '2025 유보통합 아이다움 비전워크 토론회'를 개최했다.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형 유보통합의 방향과 과제는?'

29일 세종시교육청이 주최한 '2025 유보통합 아이다움 비전워크 토론회'에서 지역 유치원·어린이집 교원들이 '세종형 유보통합 모델' 비전 수립을 위한 자유로운 토론을 펼쳤다.

이번 토론회는 '모든 영유아를 위한 교육과 보육, 그리고 권리'를 주제로,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교직원 등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든 영유아의 권리 실현을 위한 교육·보육'을 주제로 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유치원 교사, 어린이집 보육교사, 특수학교 교사가 패널로 참여해 실천적 방향과 현장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와 향후 진행될 유보통합 아이다움 비전워크 공론 과정의 결과는 '세종형 유보통합 모델'의 비전과 지표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은 현장에서부터 정책의 방향을 함께 세워가는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언어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공론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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