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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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관리공단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호응

시민 대상 심정지 초기 대응 향상기여
이상태 "정기교육 시행 안전관리 만전"

  • 승인 2025-10-30 16:02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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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시설관리공단이 시민을 상대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공단은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중앙로지하도상가, 한마음생활체육관, 기성종합복지관 등 고객접점 사업장 이용시민과 직원 등 약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갑작스러운 심정지 상황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공단 내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마네킹과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하여 직접 가슴압박을 연습하는 등 현장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정기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공단에서 자체적으로 전문 강사를 양성하여 직원뿐 아니라 시설 이용객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하여 시민 안전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공단 이상태 이사장은 "응급상황에서는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주변 사람들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 상황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공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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