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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교육지원청이 30일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부모회장과 임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공주교육청 제공) | 
이번 배움자리는 학부모회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천안A꿈키움터를 방문해 상상이룸실, 가상체험실 등 미래형 교육공간을 둘러본 뒤, 코딩 로봇을 활용한 AI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어 전문 강사의 특강 '학부모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법'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의 교육적 활용 사례와 자녀 교육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들었다.
이후 태학산 자연휴양림으로 이동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숲속 걷기와 편백봉 명상 체조 등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되찾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배움자리 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스마트폰과 영상 콘텐츠가 일상화된 시대에 자녀 교육 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며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공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부모는 학교 교육의 중요한 동반자"라며 "학부모회 리더들이 서로 배우고 소통하며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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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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