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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신월초등학교가 10월 한달 동안 '마을자원활용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신월초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공예·제빵 등 다양한 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탐색하고 진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4학년은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가죽 카드 목걸이 만들기', 3학년은 20일부터 23일까지 '케이크 만들기', 1학년은 28일부터 31일까지 '도자기 접시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각 활동은 공주 지역의 전문 강사와 마을 자원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손으로 직접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직접 만들어서 뿌듯하다", "이런 일을 해보고 싶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윤복자 교장은 "이번 체험은 단순한 만들기 활동을 넘어, 아이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스스로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는 진로교육의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는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주신월초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학생 맞춤형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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