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농촌리브투게더’ 입주자 20세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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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촌리브투게더’ 입주자 20세대 모집

청년층 주거 안정·농촌 활력 증진 목표… 11월 12~13일 접수

  • 승인 2025-11-01 14:24
  • 수정 2025-11-01 16:24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1.농촌리브투게더 조감도 (1)
농촌리브투게더 조감도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농촌 지역의 활력 증진과 청년 세대의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위해 '부여군 농촌리브투게더' 입주자 20세대를 모집한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부여군 은산면 은산리 143-8번지 일원에 위치한 84㎡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임대보증금 500만 원에 월 임대료 30만 원의 조건으로 제공된다. 임대 기간은 최초 2년 계약 후 4회 갱신 가능해 최대 10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6년 2월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10월 29일) 만 18세 이상 만 45세 이하의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다. 관내 거주자와 관외 거주자를 구분해 선발하며, 청년층과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주거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 접수는 11월 1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신청자는 부여군청 도시건축과 주택팀(부여읍 사비로 33)을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은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특히 청년 농업인과 젊은 세대의 주거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격 요건을 갖춘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 입주 대상자는 11월 17일(월) 부여군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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