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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서대 지역협력센터, 마검포해수욕장서 반려해변 정화활동 모습(사진=한서대학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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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서대 지역협력센터, 마검포해수욕장서 반려해변 정화활동 모습(사진=한서대학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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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서대 지역협력센터, 마검포해수욕장서 반려해변 정화활동 모습(사진=한서대학교 제공) |
행사 참가자들은 해양쓰레기 수거와 해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협력의 뜻을 모았다.
한서대학교는 지난 2022년 마검포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이래 매년 정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제2회 반려해변 전국대회'에서 정화왕으로 선정,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안성만 한서대학교 지역협력센터장은 "한서대학교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환경보전과 지역상생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정화활동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학생들이 직접 땀 흘리며 환경의 가치를 배우는 것은 교육의 또 다른 형태"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한서대형 ESG 모델을 확산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남면주민자치회 변영규 회장은 "예전에는 해양쓰레기가 많아 주민들도 걱정이 컸는데, 한서대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꾸준히 찾아와 정화활동을 이어가면서 해변이 몰라보게 깨끗해졌다"며 "지역을 위해 힘써주는 한서대학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남면사무소 조광상 면장도 "이번 정화활동은 지역 주민과 대학이 함께 환경보전의 실천 의지를 다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마검포해수욕장이 깨끗하고 쾌적한 힐링 공간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서대학교는 해양쓰레기 저감,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 캠퍼스 조성 등 다양한 ESG 관련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며, 지역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상생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산=임붕순·태안 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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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