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유관기관 합동 화학사고 특별구조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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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 유관기관 합동 화학사고 특별구조훈련 실시

태안군 등 6개 기관 참여한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

  • 승인 2025-11-01 22:05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화학사고 특별구조훈련 모습
태안소방서는 30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지진으로 인한 LPG탱크 폭발과 유해가스 누출 상황을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 화학사고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화학사고 특별구조훈련 모습. 태안소방서 제공


태안소방서(서장 류진원)는 30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지진으로 인한 LPG탱크 폭발과 유해가스 누출 상황을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 화학사고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단순한 장비 운용이 아닌, 실제 재난 현장에서 기관 간 협조체계가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작동하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태안군청, 태안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서부발전, 보건의료원, 군부대 등 6개 기관 98명이 참여해 유해화학물질 식별, 인명구조, 누출차단, 응급의료소 운영 등 전 과정에 걸친 협업 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화학보호복 착용부터 오염 구역 진입, 피해자 구조 및 제독, 응급의료 이송까지 실제 상황을 그대로 재현하며 각 기관이 맡은 역할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 절차와 지휘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또 정보 공유 및 상황 보고 체계를 실제 작동 환경에서 검증하며 복합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통합 대응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류진원 서장은 "화학사고는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기관 간 공조와 현장 대응의 완성도가 곧 생명을 지키는 힘"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협업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더욱 단단히 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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