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태안여중은 10월 29일 전 학년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보호자 초청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사진은 보호자 초청 수업 공개의 날 운영 모습.태안여중 제공 |
태안여자중학교(교장 윤여정)는 10월 29일 전 학년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보호자 초청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가 직접 학교 수업을 참관함으로써 공교육의 신뢰를 높이고, 교사·학생·보호자가 함께 소통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개수업은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교과뿐 아니라 예체능 교과까지 포함해 전 학년·전 교과가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태안여중이 '2024 충남 인공지능 이끎학교'이자 '2025 교육부 디지털 선도학교'로 지정된 점을 살려, AI·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학습을 선보였다.
교사들은 AI 활용 수업 연구 및 디지털 연수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눈높이에 맞춘 창의적인 교수·학습 방법을 적용했고, 학부모들은 수업을 통해 변화된 교육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윤여정 교장은 "이번 공개수업은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 보호자와의 협력을 통해 신뢰받는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준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