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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문학예술연구소, 제3회 북콘서트 개최 모습(사진=서산문학예술연구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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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문학예술연구소, 제3회 북콘서트 개최 모습(사진=서산문학예술연구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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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문학예술연구소, 제3회 북콘서트 개최 모습(사진=서산문학예술연구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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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문학예술연구소, 제3회 북콘서트 개최 모습(사진=서산문학예술연구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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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문학예술연구소, 제3회 북콘서트 개최 모습(사진=서산문학예술연구소 제공) |
이번 북콘서트는 박 시인이 자신의 첫 시집을 소개하며 시인의 길을 걷게 한 원천과 힘을 이야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풍배 작가의 하모니카 연주와 시 낭독, 심걸섭·맹은재 시낭송가, 백남석 서문연 이사, 정다희 가야금 연주자가 참여해 축하의 무대를 꾸몄다.
김가연 대표는 축사에서 "박영화 시인의 첫 시집 발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다. 오늘의 시간이 책 속 지혜를 나누고 서로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는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선 전 서산시장도 "박 시인의 발간을 축하하며, 문학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서문연과 김가연 대표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영화 시인은 "일상의 감정과 기억 속에서 시의 원천을 발견했다. 첫 시집 「조금 오래」에는 사랑과 상실, 그리움과 회복의 시간이 담담하게 엮여 있다. 시를 통해 '작은 일상 속 진심'을 계속 탐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 시인은 이날 김가연 대표로부터 첫 시집 발간 축하 패를 받고, 시 쓰기를 지도해 준 김 대표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하며 사제지간의 아름다운 정을 보여주었다.
박 시인은 서산문화원 시 창작반에서 김 대표에게 시를 배우며 본격적으로 시인의 꿈을 키웠고, 2023년 계간지 「애지」 신인상으로 등단, 제5회 《흙빛문학》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서산문학예술연구소 사무총장, 서산시낭송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문연은 매년 북콘서트를 개최하며 작가와 독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발전과 문학예술인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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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