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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직원들이 '외국인 이웃을 위한 겨울 외투 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한기대 제공) |
'첫겨울 나눌래옷'은 동남아시아 등 겨울이 없는 나라에서 한국으로 이주해 첫 겨울을 보내는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민들에게 따뜻한 옷을 나누는 나눔 캠페인으로 올해로 8회째다.
한기대는 10월 15일부터 29일까지 약 2주간 교내 우편취급국을 통해 외투 기부를 진행했으며, 총 30명의 교직원이 참여해 다양한 겨울 외투 50벌을 모았다.
모아진 귀한 외투는 (사)밥일꿈 운영사무국으로 발송되어, 한국의 추위를 처음 경험하는 외국인 이웃에게 전달된다.
유길상 총장은 "우리 대학 교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작은 온기가 외국인 이웃들의 첫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주기를 바란다"며 "한기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람 중심'의 ESG 경영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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