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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지점번호판 전면 |
국가지점번호는 산악·해안 등 비거주 지역에서 위치 확인이 어려운 상황에 대비해 설치되는 국가표준 위치표시체계이다.
이에 괴산군은 매년 일제 조사에 나서 망실되거나 훼손된 번호판을 정비하고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신규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군이 최근 칠성면 사은리 산44-2번지 일원 산막이옛길 등산로 구간에 국가지점번호판 12개를 추가 설치해 10월 31일 현재 괴산 관내에는 총 587개가 설치됐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번호판은 등산객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확인과 구조 요청이 가능하도록 돕는 동시 후면에는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홍보용 관광안내도를 병행 부착했다.
군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은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확대 및 체계적인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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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