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제천시 평생학습 어울림한마당 성료

  • 충청
  • 충북

제17회 제천시 평생학습 어울림한마당 성료

“배움의 시작, 나눔으로 즐거움을 더하다!” 시민 모두가 배우고 나누는 축제의 장

  • 승인 2025-11-03 06:34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제천시, 제17회 평생학습 어울림한마당
김창규 제천시장이 평생학습 어울림한마당에 참석해 마무리 인사를 하고 있다.(제천시 제공)
제천시가 주최하고 평생학습 어울림한마당 추진단이 주관한 '제17회 평생학습 어울림한마당'이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천 동명 광장 일원에서 개최되었으며, "배움의 시작, 나눔으로 즐거움을 더하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무대 공연과 특별공연, 그리고 약 40여개의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올해는 지역의 평생학습 기관·단체·동아리와 청소년 동아리 등 60여 개 팀이 참여해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이 직접 배우며 즐기는 진정한 학습 축제로 꾸며졌다. 이틀간 시민들은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전시·체험 부스, 시민 참여 이벤트 등을 통해 평생학습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특히 첫째 날 오후 2시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과 떡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으며, 백운면 주민자치 장구 난타 동아리의 신명 나는 퓨전 장구 난타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배움의 열정이 모여 제천을 더욱 활기찬 학습 도시로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이번 어울림한마당을 계기로 평생학습의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의 학습공동체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식장산부터 장동까지 평화견학…제8회 평화발자국 참가자 모집
  2. 군의관과 간호장교 부부에서 시작, 을지재단 창립 69년 기념식
  3. 대전과학기술대 여자 배드민턴부,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3위 쾌거
  4. 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보건의료지원단 빅데이터 역량 교육
  5. 육군군수사령부, '미식별 선박 대응체계 고도화' 발표 32사단 최우수상 선정
  1. 건양사이버대-대덕파트너스, 미래 인재 양성 위해 맞손
  2. 대전학원연합회 '제1회 진로체험 한마당' 성황…직업현장 생생한 경험
  3.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배움과 나눔이 어우러진 '평생학습주간 행사' 성료
  4. 대전 신탄진역 유흥가 '아가씨 간판' 배후 있나? 업소마다 '천편일률'
  5. "한국문화 체험하며 한국을 더 사랑하게 됐어요"

헤드라인 뉴스


업소 간판마다 같은 문구·영상… 신탄진역 유흥가 ‘배후설’ 의혹

업소 간판마다 같은 문구·영상… 신탄진역 유흥가 ‘배후설’ 의혹

간판에 '아가씨'처럼 성을 사고파는 상품처럼 버젓이 광고하는 업소가 밀집한 대전 신탄진역 유흥가에서 청년들을 직접 만나 상담해보니 유해한 골목환경을 상당히 의식하고 안전하지 않다는 불안감에 따른 긴장감이 팽배한 것 같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곳에 성 상품화 간판과 네온사인은 주로 노래방과 단란주점이 내걸고 있는데 골목 분위기를 유해한 유흥가로 만드는 의도가 배후에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까지 제기됐다. 중도일보는 10월 31일 대전위기청소년지원네트워크가 지역단체와 함께 신탄진역 앞 유흥거리에서 진행한 첫 거리상담에 동행했다. 대전일시청..

아침기온 `영하권` 한파주의보 발효…4일 오후부터 풀려
아침기온 '영하권' 한파주의보 발효…4일 오후부터 풀려

대전과 세종 그리고 충남 청양, 예산, 태안, 보령, 서천, 홍성에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대전지방기상청은 2일 오후 9시를 기해 이들 지역은 북쪽의 찬 공기 영향으로 기온이 점차 낮아지면서, 3일 아침최저기온은 오늘 아침최저기온보다 10도 안팎으로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충남서해안과 고지대에서는 강하게 부는 바람 탓에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수 있다며 면역력..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공사`예타 통과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공사'예타 통과

대전의 숙원 사업인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충청과 호남의 축 병목 해소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대전시에 따르면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사업'은 10월 31일 기획재정부 제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심의 결과 최종 통과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522억 원 규모로 호남고속도로지선 서대전분기점~회덕분기점 구간(총 18.6㎞)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며 사업기간은 약 8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이 구간을 '충청·호남을 잇는 병목지점'으로 지목하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