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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산버드랜드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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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산버드랜드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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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산버드랜드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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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산버드랜드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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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산버드랜드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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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산버드랜드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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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산버드랜드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이번 박람회는 10월 31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성대한 환영 만찬으로 막을 올렸으며,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된 1일에는 서산버드랜드 개관 이후 역대 최다인 5,253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한국의 둥지 천수만, 세계의 둥지 서산에 틀다'를 주제로 진행된 올해 행사는 중국·일본·미국·에콰도르 등 18개국 45개 조류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가해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각국 참가단은 국가별 조류·탐조 관광, 광학기기, 생태보전 활동 등을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서산시 시민 통역 서포터즈와 한서대학교 유학생 봉사단이 통역 지원에 참여해 국제행사의 완성도를 더했다.
또한 국내외 조류 전문가들이 참여한 세미나에서는 조류 탐조와 환경보호 방안을 논의했으며, 한·영 동시통역 시스템을 통해 일반 시민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 퍼포먼스 '인간과 야생조류의 공존'에서는 자연과 생명을 상징하는 '새알'을 소재로 인간과 조류의 조화로운 공존을 표현했다. 행사 중 실제 황새 한 쌍이 서산버드랜드 상공을 비행하는 장면이 연출돼 감동을 더했다.
이번 조류 박람회는 서산버드랜드 대표 프로그램인 '철새 기행전'과 연계해 조류 관찰 체험, 그림그리기 대회, 생태 전시,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 천수만은 전 세계 흑두루미의 70% 이상이 찾는 생명의 보고이자 국제적 생태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생태 보전과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 조류박람회 공동대표 앤드류 세바스찬은 "이번 서산 박람회는 역대 최고의 행사였다"며 "완벽한 준비로 세계 탐조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서산시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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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