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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섭 서산시장, 관계 공무원이 시청 시장실에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의 경계를 현실경계(담장·옹벽 등)나 토지소유자 간 협의된 경계로 바로잡아 정확한 지적공부를 새로 작성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실적, 행정의 효율성, 주민 만족도, 민원처리 등 6개 분야 15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서산시는 '경계결정 이의신청 확인서' 제도를 적극 활용해 행정절차를 단축하고 사업 기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산시 토지정보과 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눈에 보이지 않는 행정이지만, 실제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행정"이라며 "경계분쟁이 해소되고, 토지 경계가 명확해지면서 민원 발생이 줄고 거래 안정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수상은 현장 중심의 행정과 주민 소통을 중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남은 지구의 사업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산시는 올해 부석취평1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으며, 2013년부터 2025년까지 총 19개 지구 15,597필지에 대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현재는 2026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고북신상1지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경계 분쟁 해소를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행정과 체계적인 사업 추진으로 토지행정의 선진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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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