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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상공회의소는 3일 오전 본관 5층 회의실에서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초청 브라운 백 미팅'을 개최했다. /세종상의 제공 |
세종상의는 3일 오전 본관 5층 회의실에서 김진동 회장과 이상천 청장을 비롯해 회원사 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초청 브라운 백 미팅'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 기업인들은 ▲청년 근로자 채용 활성화 방안 ▲신규 이전 및 공장 증축 등 기업 투자활동 관련 규제 완화 ▲판로 확대 및 특허 절차 간소화 ▲기업애로 전담 소통창구 마련 등 다양한 현안 및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전달했다.
김진동 세종상의 회장은 "세종시가 행정수도에 걸맞은 자족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의 정책 기조가 기업의 성패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지역기업이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대전세종중기청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천 대전세종중기청장은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 많은 기업이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으로서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이번 브라운 백 미팅에서 청취한 세종지역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도 기업이 활발히 경영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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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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