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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설립 확정 공문(자료 제공=성일종 국회의원실 제공) | 
생명연 서산분원은 성 의원이 2016년 첫 국회 입성 이후 10년 가까이 충청남도와 서산시와 함께 유치를 추진해온 핵심 지역 현안으로, 그간 수차례 예비타당성 검토와 부지 협의를 거쳐 본궤도에 올랐다.
이번에 확정된 서산분원은 서산시 부석면 서산바이오웰빙특구 내 부지에 총사업비 448억 원을 투입, 오는 2030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연구원 60여 명 규모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지역 특성에 맞춘 생명공학 및 환경복원 연구가 수행된다.
특히 서산분원은 ▲대산석유화학단지의 환경문제 해결, ▲천수만·가로림만 해양생태계 복원, ▲부남호·간월호 수질 개선, ▲축산분뇨 악취 저감 등 충남 서해안권의 지속가능한 환경 관리와 바이오 기술 융합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성일종 의원은 "생명연 서산분원 설립은 우리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서산이 그린바이오 기술 발전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10년 넘게 함께 힘을 모아준 서산시청과 충청남도 공직자들, 그리고 지역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정부 부처 및 국회 차원에서 후속 행정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챙기겠다"며 "서산이 과학기술과 환경,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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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