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소원초, '별빛으로 꿈을 이야기하다'

  • 충청
  • 태안군

태안 소원초, '별빛으로 꿈을 이야기하다'

3일 천체사진가 권오철 작가 초청 강연

  • 승인 2025-11-05 10:30
  • 수정 2025-11-05 11:06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소원초
소원초등학교는 3일 교내 강당에서 세계적으로 활약 중인 천체사진가 권오철 작가를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가졌다. 사진은 천체사진가 권오철 작가 특별 강연 모습. 소원초 제공


소원초등학교(교장 이택현)은 3일 교내 강당에서 세계적으로 활약 중인 천체사진가 권오철 작가를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소원초 학생과 학부모, 만리포중학교(교장 이기원)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감동적인 시간을 가졌다.

강연은 '오로라, 꿈을 넘어? 천체사진가 권오철과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작가의 대표작인 오로라, 은하수, 별 궤적 등의 영상과 사진을 감상하며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촬영한 에피소드가 함께 소개됐다.

권오철 작가의 작품은 NASA '오늘의 천체사진(APOD)',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에 실리며 세계적으로 주목 받아왔다. 그는 "별과 오로라가 전해주는 감동을 어떻게 대중에게 전달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하고 있다"며 천체사진가로서의 사명감을 전했다.

또 "꿈은 한 번에 이루어지지 않지만,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도착한다"며 여행지에서 자신만 한 큰 눈덩이를 굴리는 모습의 사진을 띄우며 도전과 경험의 가치를 강조했다.

특별 강연에 참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우유니 소금사막의 사진과 오로라 영상이 너무 아름다웠고 신비로워 감동이 쉽게 가시지 않는다"며 "꿈을 이루는 과정이 꼭 한 길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메시지가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소원초 관계자는 "이번 천체 사진가 권오철 작가의 특별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우주와 별, 그리고 꿈에 대한 상상력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로 간다
  2. 아산시 어의정로 교차점 광장 준공
  3.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4.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5. K리그 휴식기, 대전 서포터즈는 '청소' 중?… "승리의 기운을 줍습니다"
  1. 창업기업 74곳에 최대 4억원 '대전 창업기업 들썩'
  2.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3.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4. 천문연구원, 희귀 왜소신성 발견…공전주기 짧아 중요 연구대상
  5. 대전 보건소 인력부족에 '허덕'…전국 광역시 중 가장 적어 보건의료 '빨간불'

헤드라인 뉴스


삼전닉스 호남 투자 가시화…충청은 생색내기용 전락

삼전닉스 호남 투자 가시화…충청은 생색내기용 전락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광주·전남에 수백조원에 달하는 반도체 생산기지 구축에 나설 것이 유력해지면서 충청권은 곁다리 투자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충청권의 경우 두 기업이 막대한 고용창출 등이 기대되는 대규모 생산 라인이 아닌 AI데이터센터 건립으로 기우는 모양새인데 이럴 경우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이다. 코스피 시총 투톱으로 글로벌 메모리 업체인 두 기업이 이재명 정부의 강력한 지역균형 발전 정책에 부응하려면 충청권에도 생색내기 용이 아닌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23일 정치권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2030년 하반기로 늦어진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2030년 하반기로 늦어진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이 2030년 하반기로 지연된다고 대전시가 공식 인정했다. 당초 2028년 개통보다 2년여가 더 늦어지는 것으로, 주요 공정 리스크와 차량 시운전 계획 반영 등을 이유로 꼽았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3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관련 브리핑을 갖고 "향후 통합공정 계획 수립을 통해 개통 일정 등을 최종 확정할 것"이라면서 개통 지연을 공식화 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총연장 38.8㎞, 정거장 45곳, 차량기지 1곳 규모로, 2024년 12월 착공해 현재 본선 14개 전..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② ‘생산성을 넘어 브랜딩을 창출하라’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② ‘생산성을 넘어 브랜딩을 창출하라’

대전 중구 중촌동 맞춤패션거리와 정동 인쇄거리, 원동 한복거리 등 과거 대전을 상징하던 유서 깊은 산업 자산들이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자구책 마련을 위해 붙여진 특화거리라는 이름이 무색하게도, 급격한 산업 구조 변화와 유통 시스템 현대화 속에서 경쟁력을 잃어간 채 존폐의 기로에 서면서다. '생산의 효율화'란 거대한 산업 발전 흐름이 오늘날 현대 사회의 모든 가치를 장악하고 있지만, 지역의 고유한 숨결과 정체성이 담긴 전통산업의 흔적이 미래세대에 적절히 계승돼야 마땅하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낡은 산업의 미래를 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

  •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