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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이 3~5일 전남과 경남 일원에서 선진지 견학을 했다.(청양군 제공) |
이번 견학에는 군 문화관광해설사 5명이 참여했으며, 다른 지역의 관광 해설 운영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전문성을 높이고, 청양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견학단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과 도림사, 구례 화엄사와 지리산역사문화관, 담양 세량제와 물염적벽, 함양 상림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지역별 관광 해설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관광객과의 소통 방식, 해설 포인트 설정, 지역 스토리텔링 기법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며 실무 감각을 높였다.
군은 이번 견학을 통해 지역별 관광정책과 해설 운영의 차이를 분석하고 이를 청양의 관광 해설 서비스 개선과 콘텐츠 개발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직접 현장을 보고 다른 지역 해설사와 교류하면서 해설의 깊이와 현장 대응 능력을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 청양만의 문화적 스토리를 살린 해설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청양의 문화유산을 더 매력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해설 서비스를 확대하겠다. 해설사 대상 현장 연수와 전문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해 지역 관광의 질적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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