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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북여중 항공 승무원 직업 체험 기념촬영 모습.(충주교육지원청 제공) |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진로탐색의 날은 학생들의 사전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총 13개의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오전 시간에는 ▲뷰티디자이너 ▲스타일리스트 ▲항공승무원 ▲호텔리어 ▲반려동물 전문가 ▲아로마테라피스트 ▲파티셰 ▲디저트 전문가 ▲바리스타 등 학생들의 흥미를 반영한 직업들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AR/VR 전문가 ▲드론 전문가 ▲인공지능(AI) 전문가 ▲3D 프린팅 전문가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유망 직업군을 중심으로 한 체험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직접 실습을 통해 각 직업의 특성과 진입 과정, 전망을 배우며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공지능 코딩 실습과 드론 조종 체험, AR 홀로그램 제작 등 실습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반용성 교장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직업 세계와 연결해보며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구체화하고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북여자중학교는 진로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진로탐색의 날을 통해 학생들은 '나의 진로는 내가 개척한다'는 자신감을 키우며 미래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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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