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아름다운 한글의 멋과 혼이 서예로 피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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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아름다운 한글의 멋과 혼이 서예로 피어나다!

제7회 먹빛사랑회 한글서회전 개막, 서산문화원서 8일까지 전시

  • 승인 2025-11-06 08:4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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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먹빛사랑회 한글서회전 개막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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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먹빛사랑회 한글서회전 개막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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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먹빛사랑회 한글서회전 개막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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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먹빛사랑회 한글서회전 개막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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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먹빛사랑회 한글서회전 개막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는 11월 5일 오전 11시 10분, '제7회 먹빛사랑회 한글서회전' 개회식이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서예 예술로 승화시켜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돼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이날 전시장에는 회원들이 붓끝으로 담아낸 한글의 선율이 고요히 흐르며, 한글의 조형미와 정신이 조화를 이룬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글 사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서예작품들은 한국 고유의 정서를 되새기게 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백종신 서산문화원장, 그리고 먹빛사랑회 회원 및 시민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글은 우리의 정체성과 정신이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한글서예를 통해 서산의 문화적 품격이 더욱 빛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은 "먹빛사랑회 회원들의 꾸준한 열정과 노력이 지역 예술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예술이 지역사회를 밝히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종신 서산문화원장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서예로 표현하는 것은 곧 우리 정신을 기록하는 일"이라며 "서예인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주최 측 한 관계자는 "올해로 7회를 맞은 전시는 회원들의 기량이 한층 깊어졌음을 보여주는 무대"라며 "앞으로도 한글서예를 통해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8일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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