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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학사업은 이공계 전일제 석사과정의 신입생과 재학생 가운데 우수한 연구성과를 보인 학생들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생활 안정과 더불어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으며, 장학생 선발은 연구실적과 경제사정을 고려한 고득점자 순으로 이루어졌다.
국립공주대학교 박순우 대학원장은 "이번 선발은 단순 학점 중심이 아닌 실질적인 연구역량과 학생의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 특징"이라며 "이공계 대학원생들의 연구 몰입도를 높이고, 자발적인 연구역량 향상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단과대학별로는 천안공과대학 9명, 간호보건대학 5명, 산업과학대학 4명, 자연과학대학 3명 순이며, 학부 3·4학년부터 대학원 석사과정을 준비하는 학·석사 연계과정생이 11명 선발되는 등 두각을 나타냈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경제사정 고려 대상자도 2명 선발되었다.
재학생 분야 장학생에 선발된 조영휘(신소재공학과) 대학원생은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큰 영광으로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며, "이번 학기를 끝으로 박사과정에 진학해 미래 과학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자가 될 것"이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에서는 자격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11월 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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