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농촌 빈집 재생 설명회 개최… 충남도내 최초 '물건 사전 안내형'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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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농촌 빈집 재생 설명회 개최… 충남도내 최초 '물건 사전 안내형' 방식

실제 거래 가능한 13가구 정보 공개

  • 승인 2025-11-06 10:13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은 14일과 15일 양일간 귀농·귀촌 희망자와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한 농촌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홍성군 제공)
홍성군이 방치된 농촌 빈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혁신적인 접근에 나선다.

군은 14일과 15일 양일간 귀농·귀촌 희망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농촌 빈집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설명회는 충청남도에서 처음 시도되는 '농촌 빈집 물건 사전 안내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단순한 정보 제공 수준을 넘어서 실제 거래 가능성이 있는 빈집에 대한 구체적이고 심층적인 정보를 다룬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귀촌건축지원센터가 현장조사를 완료한 13가구의 실제 농촌 빈집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의 성공적인 빈집 거래와 재생을 지원하기 위해 '빈집거래 핵심포인트'를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구글폼 신청서(https://forms.gle/1tMJ7K12zFSFpn6L7)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전화(041-631-0157 / 010-2694-5154)를 통한 신청도 받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귀촌건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returnhom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복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설명회는 버려지거나 방치된 농촌 빈집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연결하고 주거 공간으로 되살리는 첫 실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설명회를 통해 제시될 충남형 빈집거래 모델이 향후 지역균형발전의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홍성군은 10월 21일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 귀촌건축지원센터와 함께 농촌 빈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민·관·학 협력 체계 하에서 방치된 주택을 정비하고, 지역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귀농귀촌 정착 지원,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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