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서동요 역사관광지 한옥 펜션 조성사업’ 착공…남부권 체류형 관광거점 본격 추진

  • 충청
  • 부여군

부여군, ‘서동요 역사관광지 한옥 펜션 조성사업’ 착공…남부권 체류형 관광거점 본격 추진

120억 투입해 한옥 펜션·판매시설 등 조성…2026년 10월 준공 목표

  • 승인 2025-11-06 10:11
  • 수정 2025-11-06 14:03
  • 신문게재 2025-11-07 13면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1.한옥 펜션 조감도
한옥 펜션 조감도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4일 충화면 가화리 일원에서 '서동요 역사관광지 한옥 펜션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 추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충청남도 제2단계 1기 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부여군 남부권의 관광거점 확충과 지역경제 회복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착공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충남도의원, 부여군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서동요 역사관광지는 청소년수련원, 하수처리장 등 1단계 기반시설을 이미 완비했으며, 수변 둘레길 및 출렁다리 등 인프라 사업을 추가로 진행해왔다. 그러나 역사·문화 체험형 관광 수요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숙박·체험시설의 부족으로 관광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부여군은 2020년 충남 균형발전사업 공모를 통해 '서동요 역사관광지 활성화 사업'을 확보하고, 관광 루트 다변화 및 체류형 관광 기반 마련에 나섰다. 2022년 12월 조성계획 변경 승인 및 고시를 완료하고 사전 행정 절차를 거쳐, 2025년 11월 착공·2026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12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한옥 펜션 ▲관리동 ▲지역 판매시설 ▲창고 등으로 구성되며, 전통미와 현대적 편의성을 결합한 관광형 숙박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부여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서동요 테마파크의 관광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 특화형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남부권 관광의 핵심축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관계기관 및 지역 주민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에도 힘쓸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서동요 역사관광지는 부여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대표하는 상징적 공간"이라며, "이번 한옥 펜션 조성사업이 체류형 관광의 전환점이 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벼 심고 ‘직불금 500만원’ 더 받는다…2026년 ‘수급조절용 벼’ 도입
  2. 대전·충남교육감 행정통합대응팀·협의체 구성 대응… 통합교육감에 대해선 말 아껴
  3. 치솟은 대전 교통사고 사망자… 구간단속 확대로 줄어들까
  4. 345kV 송전선로 입지선정위 111명 재구성…한전, 2~3개 노선안 제시할듯
  5. '학생 주도성·미래역량 강화' 충남교육청 2026 교육비전 발표
  1. [포토] KPC 제14·15대 총교류회 '2026년 신년회' 개최
  2. 최준구 대전 서구 우드볼협회장, 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
  3. 충남도청·교육청·경찰청 기독교직장선교회 연합 신년 기도회 개최
  4. 충남도, 인공지능(AI) 중심 제조업 재도약 총력
  5. 설동호 대전교육감 "2026년 미래선도 창의융합교육 강화" 5대정책 발표

헤드라인 뉴스


치솟은 대전 교통사고 사망자… 구간단속 확대로 줄어들까

치솟은 대전 교통사고 사망자… 구간단속 확대로 줄어들까

지난해 갑자기 치솟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대전 시내 구간단속이 늘어난다. 올해 1월 설치 공사를 마친 신탄진IC 앞 구간단속이 정상 운영되기 시작하면 대전에서만 10곳의 시내 구간단속 지점이 생긴다. 8일 대전경찰청과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와동 선바위 삼거리부터 평촌동 덤바위 삼거리까지 3.5㎞ 구간에 시속 50㎞ 제한 구간단속을 위한 무인단속장비 설치를 마무리했다. 통신 체계 등 시스템 완비를 통해 3월부터는 계도기간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이 이뤄진다. 대전 시내에서 시속 50㎞ 제한의 구간단속 적용은 최초며 외곽..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중리전통시장` 상권... 최대 소비자는 40대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중리전통시장' 상권... 최대 소비자는 40대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7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덕구 '중리전통시장'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민주당 ‘시.도당 위원장 지방선거 공천 기구 참여 금지 방침’
민주당 ‘시.도당 위원장 지방선거 공천 기구 참여 금지 방침’

더불어민주당이 올해 6월 3일 지방선거 후보를 심사하고 확정하는 공천 관련 기구에 시·도당 위원장의 참여를 전면 금지한다. 후보와 이해관계가 있는 인사 역시 마찬가지며, 지역위원장도 필수 인원만 참여할 수 있고 공천과정은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했다. 조승래 당 사무총장은 8일 지방선거 기획단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이런 내용을 담은 ‘시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지침과 공천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논란이 거센 김병기·강선우 의원의 지방선거 공천헌금 수수 의혹에 따른 조치라 할 수 있다. 우선 시·도당 위원장의 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윤석열 전 대통령 구형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구형에 쏠린 눈

  • 천연기념물 원앙 무리 대전 유등천에서 겨울나기 천연기념물 원앙 무리 대전 유등천에서 겨울나기

  •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통합 특위’ 출범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통합 특위’ 출범

  • 방학 맞아 여권 신청 증가 방학 맞아 여권 신청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