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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시니어클럽(관장 이현태)은 4일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친환경 재생 화장지 3,000개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품은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어르신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는 ‘종이팩 재활용 사업’을 통해 생산됐다.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34명이 참여해 논산시 전역에서 수거된 종이갑을 활용해 생활용품을 제작하고, 이를 소외계층에 나누며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기증품은 논산시 어르신돌봄센터를 통해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며, 어르신께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물하는 작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태 논산시 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기증은 어르신들이 재활용 사업을 통해 직접 생산한 제품이 지역사회에 돌아온 것으로, 의미가 크다”며 “논산시는 단순한 복지 사업을 넘어 자원순환, 탄소중립, 지역사회 공헌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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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