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방포초등학교는 5일 교직원들의 협력적 학습문화를 조성하고 전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문화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사진은 청산수목원 방문 모습. 방포초 제공 |
방포초등학교(교장 오미선)는 5일 교직원들의 협력적 학습문화를 조성하고 전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문화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 개인의 역량 강화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실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직원들은 청산수목원과 몽산포 해변을 방문해 자연 속에서 정서적 힐링을 경험하며, 동료와의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협력의 가치를 되새겼다.
청산수목원에서는 핑크뮬리와 팜파스 등 가을의 정취를 감상하며 마음의 여유를 찾고, 몽산포 해변에서는 푸른 바다와 백사장을 함께 걸으며 학교 현장에서의 고민과 교육적 실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가을의 풍경을 바라보며 동료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교육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직원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방포초는 이번 문화체험연수를 계기로 교직원 간 신뢰와 연대가 강화되고, 배움과 나눔이 공존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준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