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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제8회 정기연주회 포스터.(충주문화관광재단 제공) |
'음악으로 하나 되는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난 1년간 단원들이 쌓아온 음악적 성과를 학부모와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클라리넷, 플루트, 트럼펫, 트롬본, 타악기 등 60여 명의 단원이 무대에 올라 다채롭고 풍성한 오케스트라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정기연주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워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 '엘 시스테마(El Sistema)'를 모델로 한 한국형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충주에서는 2018년부터 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정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역 축제 초청 공연, 음악 교류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단원들의 음악적 역량과 정서적 성장을 돕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서로 다른 악기와 개성이 음악으로 조화되는 단원들의 모습이 감동적"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청소년들의 성장과 희망의 에너지를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공연 및 단원 모집 관련 문의는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 043-723-1354)으로 하면 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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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