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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MICE 통합학술대회 대학생 공모전'에서 장려상과 입선을 수상한 국립공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공주대 제공) |
한국무역전시학회, (사)한국마이스관광학회, (사)한국비즈니스이벤트컨벤션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관광·컨벤션 관련 전공 대학생들이 참여해 '지역 MICE 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겨뤘다.
공모전은 ▲지역특화형 MICE 행사 기획 ▲MICE 참가자 및 동반자 대상 관광·문화 프로그램 개발을 중심으로, 실무 적용 가능성과 창의성을 종합 평가했다.
공주대 관광경영학과에서는 3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민아, 권은빈, 문지호, 이민주 학생팀은 '전주! 이번주! 다음주!'를 주제로 장려상을 받았으며, 오동훈, 배현우, 전용빈, 오준혁 학생팀은 'K-호러축제 귀무야행', 박현준, 김재혁, 김하승, 황인호 학생팀은 'K-헤리티지 페스타 지자체의 혼'으로 각각 입선했다.
장려상 수상자인 강민아 학생은 "전주의 지역 문화를 지속 가능한 MICE 관광 콘텐츠로 확장하는 방안을 고민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축제와 회의산업을 융합적으로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입선 팀의 황인호 학생은 "팀원들과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학과에서 배운 실무 중심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국립공주대 관광경영학과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학생들의 현장 중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의 관광·MICE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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