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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손기영)과 남면행정복지센터(면장 고인숙) 관계자들이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부여군 제공) |
이번 협약은 민과 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장애인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정보교류 ▲주민 조직 활성화를 위한 협력 ▲서비스 대상 장애인 발굴 ▲장애인복지 인식 개선 홍보 등 네 가지 핵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손기영 관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장애인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인숙 면장 또한 "복지관과 협력을 통해 지역 곳곳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신규 등록 장애인들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사회참여 확대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행정기관과 복지기관이 협력해 지역 기반 장애인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한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복지관이 중심이 되어 지역 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찾아가는 복지체계 구축 및 사각지대 제로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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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