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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새마을회는 11월 7일 서산시새마을회관에서 '2025 서산시 새마을지도자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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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새마을회는 11월 7일 서산시새마을회관에서 '2025 서산시 새마을지도자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이번 교육은 새마을지도자들의 역량 강화와 공동체 중심의 시민 리더십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교육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유기복 서산시새마을지회장을 비롯해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새마을문고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경제·리더십·자유민주 시민교육'을 주제로 ▲새마을운동의 시대적 가치와 세계적 확산 사례 ▲지역공동체 리더로서의 역할 ▲미래형 시민운동의 방향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전 세계 22개국에서 118개 새마을 시범마을이 조성되고, 6만여 명의 새마을지도자가 활동 중인 성과, 그리고 2013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격려사에서 "서산의 발전은 늘 현장에서 실천하는 새마을 지도자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새마을운동이 다시 시민운동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유기복 서산시새마을지회장은 "오늘 교육은 단순한 학습의 자리가 아니라, 새마을운동의 본질을 되새기고, 새로운 시대의 리더로서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 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따뜻한 공동체를 위해 새마을가족이 먼저 모범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원 A씨는 "새마을운동이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시민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운동이라는 걸 다시 느꼈다"며 "현장에서 실천하며 서산을 더 따뜻하게 만드는 일에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산시새마을회는 연중 새마을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김장나눔, 저소득층 주거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지역공동체 발전의 든든한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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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